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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연구소] 왁싱과 인그로운 헤어의 관리

2023-04-03
조회수 133

왁싱(Waxing)을 하는데 있어서,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각질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나타는 증상 '인그로운 헤어'에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인그로운 헤어란?

인그로운 헤어는 In(안에)+grown(자라는)+hair(털,모)의 합성어로 직역하면 '안에서 자라나는 털' 을 말합니다.

인그로운 헤어 방지를 위한 케어를 하지 않는 경우 생기는 부작용은 '가려움증'과 '모낭염'이 있습니다.

꼭 몸에서만 있는 부작용은 아니고, 머리털에도 인그로운 헤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머리 같은경우에는 하나의 모낭에서 여러가닥의 털 들이 자라날 확률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각질 관리를 생기지 않으면 생기는 '비듬'이라는 것도 비슷한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인그로운 헤어를 발생시키는 요인
​인그로운 헤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복부와 다리에서 인그로운헤어가 많이 생깁니다.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거나 꽉 붙는 속옷(드로즈) 등을 착용하여 털이 자라나는 방향을 막는 경우

왁싱을 하고 난 털과 오랫동안 길들여진 털의 차이점은 '방향성'에서 다릅니다. 

곱슬끼가 있는 털의 경우에는 예외지만, 보통 오래된 다리털의 경우 지면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털이 가지런히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중력의 영향)

왁싱을 통해 새롭게 자라나는 털의 경우에는 중구난방으로 자라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피부에 달라붙는 바지를 오랫동안 많이 착용하시는 경우 털의 방향을 의도하지 않게 틀어서 다시 피부로 향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피부의 죽은 각질(때)를 관리하지 않은 경우

아래의 사진들은, 왁싱 이후에 인그로운 헤어를 관리하지 않을 때 생겨나는 발현 부작용입니다.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특징은 각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가려움증으로 발현된 피부 부위를 손톱으로 긁어서 상처가 난 곳 입니다.

털은 정상적으로 빠져나왔지만, 피부에는 '흉터'가 남아버렸습니다.

따라서, 왁싱을 받은 이후에는 약 2주에서 3주간 꼭 해주어야할 '후 케어'를 제대로 해주셔야 아기 같은 피부를 매일 같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왁싱 이후 주의 사항

1. 피부가 가렵다면, 긁지말고 '쿨링' 성분의 화장품으로 피부 '진정'을 시킬 것


2. 스크럽을 통해 '각질' 연화 및 관리를 꾸준히 해줄 것


2-1.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모낭염으로,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

▼ 병균이 많은 손톱으로 긁지 말고, 1번과 동일하게 진정시킬 것

- 모낭염이라고 불리는 염증 역시 시간이 지나면 차차 알아서 진정이 되고, 모공이 확장되어 내부에 있는 노폐물들이 자연스럽게 굳혀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진정되어 굳어진 모공속 노폐물과 인그로운 헤어는 위의 사진과 같이 '피지'가 나오듯 배출될 수 있습니다.

털 만을 제거하는 것이 굉장히 좋습니다만, 압출로 인해서 노폐물까지 같이 나온다면, '모공 수축' 케어를 같이 병행해주어야 아름다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인그로운 헤어 제거 후 '모공각화증' 방지를 위한 모공 수축 관련 케어를 해줄 것

- 샤워할 때, 마지막 헹굼물은 가급적 '냉수' 활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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